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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엑스포장 ‘BIG-O 해상 분수쇼’ 무료개방전남 여수 세계세계박람회장의 명물 'BIG-O 해상 분수쇼'가 여수세계박람회장 인수 1주년을 기념하고, 박람회장 활성화를 위해 무료로 개방된다.19일 여수광양항만공사에 따르면 'BIG-O 해상 분수쇼'는 음악, 조명, 분수를 결합한 공연으로 'BIG-O 쇼'와 달리 주간에도 공연이 예정되어 있어 보다 많은 방문객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BIG-O 해상 분수쇼'는 오는 22일 공연을 시작으로 11월까지 운영될 예정이며, 수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일 5회, 일요일 및 공휴일은 일 4회 공연이 예정되어 있다. 자세한 공연시간과 장소는 여수엑스포관리(주)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여수광양항만공사는 무료개방에 앞서 안전하고 쾌적한 관람환경 조성을 위해 △BIG-O 시설물 정비 △안전난간 설치 △해상무대 재도장 △안전순찰 인력 강화 △인명구조함 설치를 완료할 예정이다.박성현 사장은 "지역상생 및 박람회장 활성화라는 대승적 차원에서 무료 개방을 결정하게 되었다"고 말하며 "여수박람회장을 방문하는 모든 이들에게 BIG-O 해상 분수쇼는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것이라며 여수를 대표하는 새로운 명소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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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 명숙 의원 5분발언, 여수 장군도 뱃길 복원을 위한 시민들의 열망여수의 중심부에 자리한 장군도가 황폐해지고 있다는 우려 속에서, 지역 주민들이 이 섬의 복원을 위해 힘을 모으고 있다. 기획행정위원회 소속 진 명숙 의원은 최근 발언에서 여수시의 상징적인 섬인 장군도가 방치되고 있다며 이를 우려했다. 그녀는 장군도가 지역의 정체성과 문화를 대표하는 중요한 공간임을 강조했다. 장군도는 여수시에서 중앙동에 위치하며, 과거에는 뱃길을 통해 시민들과 관광객들이 자주 찾았던 곳이었다. 그러나 최근에는 뱃길이 끊겨 황폐해진 상태로 방치되어 있으며, 가마우지로 인한 피해도 심각한 수준에 이르고 있다. 이에 중앙동 주민들은 매년 봄에 자원봉사활동을 통해 장군도를 가꾸어 왔으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섬은 점점 퇴색되고 있다. 이에 지역 주민들은 장군도의 복원을 위한 움직임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으며, 이에는 뱃길 복원이 중요한 과제로 대두되고 있다. 여수시 관련 부서는 장군도의 재정비와 뱃길 복원에 적극적으로 나서겠다는 의지를 보였으며, 진 명숙 의원은 지역 경제의 활성화와 함께 여수의 문화와 역사를 되찾기 위한 노력이 계속될 것임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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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구 여수 현행 2석 유지...순천 갑을 분구 확정, 전남 10석선거구획정위원회가 5일 국회에 제출한 제22대 총선에 적용될 선거구 획정안에 따라 현행 전남 영암군·무안군·신안군이 '공중분해' 됐다. 국회의원선거구획정위원회는 이날 목포시, 나주시·화순군, 해남·완도·진도군, 영암군·무안군·신안군을, 목포시·신안군, 나주시·화순·무안군, 해남·영암·완도·진도군으로 통합했다. 현행 영암·무안·신안군 선거구를 해체해 목포시와 나주시·화순군, 해남·완도·진도군에 각각 떼어 붙인 것이다. 이 안이 확정되면 전남 서남부권 선거구는 4개에서 3개로 줄어든다. 이곳은 더불어민주당 서삼석 의원 지역구로 총선을 4개월 앞두고 해체될 위기에 놓이면서 해당 지역에서 총선을 준비하는 정치인들은 비상이 걸렸다. 또 지역이 추가된 선거구에서 바닥을 다지고 있는 정치인들도 민심 공략 등 선거 전략을 다시 짜야 하는 부담도 안게 됐다. 민주당 신정훈 전남도당위원장은 "국민의힘 의견만 반영된 편파적인 선거구획정안을 거부한다"며 "합리적이고 균형적인 안을 다시 제시할 것을 촉구한다"고 반발했다. 민주당 관계자도 "서남부권 선거구가 대폭 조정되면서 정치인들의 이해관계가 크게 엇갈리게 됐다"며 "국회에서 획정안이 최종 통과될지 지켜봐야 한다"고 말했다. 여수갑, 을 선거구의 경우 하나로 통합되는 것 아니냐는 전망도 나왔으나 2개 선거구를 유지해 여수시 입장에서는 2명의 국회의원을 배출하게 됐다. 반면 순천시·광양시·곡성군·구례군 갑, 을 선거구는 순천시 갑, 을과 광양시·곡성·구례군으로 분구되면서 순천시는 단독으로 2개 선거구를 갖게 됐다. 순천의 경우 민주당은 소병철 국회의원이 재선을 노리는 가운데 서갑원 전 의원, 허석 전 시장, 손훈모 변호사, 설주완 민주당 법률위원회 부위원장, 김문수 이재명특보, 조용우 국민대 산학협력 교수가 공천경쟁에 돌입했다. 국민의힘에서는 천하람 당협위원장이 순천과 대구출마를 놓고 저울질이며, 진보당은 이성수 도당위원장이 출마를 선언했는데 분구에 따라 출마자는 더 나올 수 있다. 결국 국회의원선거구획정위원회의 선거구 획정안 기상도를 보면, 서부권은 '흐림', 동부권은 '맑음'이됐다. 전남지역 총 지역구수는 10개로 변화가 없다. 여야는 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회를 통해 획정안을 검토하고, 이의가 있을 경우 한 차례 재획정을 요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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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고 안 할게 다리 만져줘"…'택시기사 성추행' 20대女, 기소사진=MBC 뉴스 보도화면 광주지검 순천지청은 택시 기사에게 신체 접촉을 유도한 혐의(강제추행)로 20대 여성 승객 A씨를 불구속 기소했다고 24일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5월 24일 오전 1시 30분쯤 전남 여수시 학동에서 택시를 타고 목적지로 향하던 중 택시 기사 B씨의 손을 잡아당겨 신체 접촉을 유도한 혐의다. 택시 조수석에 탄 A씨는 B씨에게 “녹화하고 있는 블랙박스를 꺼달라, 다리 만지실래요” 등 말을 하며 신체 일부를 만져보라고 요구한 것으로 조사됐다. 또 A씨는 B씨가 거부하자 오른팔을 잡아당겨 신체 접촉을 유도했던 것으로 조사됐다. A씨는 "다리를 만져달라" "경찰에 신고 안 할 테니 걱정 마라" "나 꽃뱀 아니다"는 말과 함께 이같은 행위를 했다.A씨는 별다른 직업이 없으며 수사기관에 "술을 많이 마셔서 기억이 나지 않는다"고 진술했다. 순천지청 형사2부(부장검사 박종선)는 A씨가 블랙박스 전원을 끄고 자신의 다리를 만져달라는 말을 하면서 택시기사의 팔을 잡아당겨 자신의 허벅지 등 신체 부위에 손을 닿게 하려 했던 행위를 강제추행으로 봤다. A씨의 갑작스러운 행동에 대해 운전 중이던 택시 기사가 성적수치심과 혐오감을 느꼈고, 증거로 제출된 블랙박스 음성, 판례 등 종합적으로 고려됐다. 하지만 A씨는 경찰과 검찰 조사에서 “돈을 목적으로 신체 접촉을 한 것은 아니다”며 혐의를 부인했다. B씨는 사건 발생 한 달여 만인 7월 17일 “성추행을 당했다”며 여수경찰서에 고소했다. 이어 8월 중순쯤 경찰의 불구속 송치를 받은 순천지청이 3개월 동안 A씨와 B씨, 제출된 증거 등을 조사해 재판에 넘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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율촌면 주택 부엌서 70대 불에 타 숨진채 발견…경찰, 수사율촌면 주택 부엌에서 70대 남성이 불에 타 숨진채 발견됐다.21일 여수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40분께 여수시 율촌면 한 마을 주택 부엌에서 A(71)씨가 숨져 있는 것을 이웃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A씨의 옷과 몸에서는 불에 탄 흔적이 발견됐으며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 등이 현장에 도착했을 때는 사망한 상태였던 것으로 알려졌다.또 A씨는 부인이 가장 먼저 발견했으며 이웃에게 도움을 요청했던 것으로 전해졌다.경찰은 A씨가 아궁이에서 불을 피우고 있었다는 부인의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망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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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서 중학생 체험학습 버스 화재…15명 연기흡입여수에서 중학교 학생 30여명이 타고 있던 버스에서 불이 나는 사고가 발생했다.여수소방서에 따르면 16일 오후 6시18분쯤 전남 여수시 소라면 한 도로를 달리던 관광버스에서 불이 났다.불은 출동한 119에 의해 꺼졌으나, 버스에 타고 있던 학생 15명이 연기를 마셔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이 버스에는 체험 학습을 온 충북 한 중학교 3학년 학생 등 31명이 타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경찰과 소방 당국은 타이어에서 연기가 나기 시작했다는 목격자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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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라면 상가 화재 주민 대피…멀티탭 원인 추정9일 밤 9시 11분 여수시 소라면 2층 상가건물의 1층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불로 인해 상가 건물 2층에서 거주하던 50대 부부가 긴급히 대피했다.또 내부 비품이 소실 되는 등 점포 64㎡가 전소돼 소방서 추산 951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불은 밤 9시 33분에 완전 진화됐다.여수소방서는 상가의 멀티탭으로 인해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화재 현장에 소방관들이 출동해 진화하고 있다. 여수소방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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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화장동 상가주택서 불..인명피해 없어전남 여수의 한 상가건물에서 불이 나 소방 당국이 진화작업을 벌였다. 6일 여수소방서 등에 따르면 5일 밤 오후 10시 27분쯤 여수시 화장동의 한 상가건물 2층 식당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화재 당시 식당은 비어있었고, 같은 건물에 거주 중이던 주민 4명은 대피하거나 소방당국에 의해 구조돼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불은 식당 내부 40㎡을 태우고, 소방서 추산 2,300여만 원의 재산 피해를 낸 뒤 30분 만에 꺼졌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전기적 요인으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지난 5일 오후 10시 27분쯤 여수시 화장동의 한 상가건물 2층 식당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여수소방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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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드라마촬영장 '7080 시간여행' 행사 개최순천시가 오는 4일 순천드라마촬영장에서 '7080 시간여행' 행사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7080 복고문화 체험행사를 통해 드라마촬영장의 시대적 배경을 생생하게 느끼고 중장년층의 향수와 청년층의 레트로 감성을 일으키는 특별 야간 행사다. 순천 드라마촬영장은 60~80년대 서울 변두리와 달동네, 순천읍내를 재현한 세트장으로, 드라마 '파친코'뿐 아니라 '사랑과 야망' '에덴의 동쪽' '제빵왕 김탁구' 등 70여 편의 영상 작품을 촬영한 곳으로 관광객들에게 각광 받고 있다. 오후 4시부터 8시까지 진행되는 행사는 7080 추억놀이로 포문을 연다. 실외 게임 2종(대왕 딱지, 고무신 컬링)과 복고 분장실(머리, 화장) 키다리 피에로의 풍선아트, 달고나·솜사탕 만들기, 나만의 보자기 포장 등의 체험존으로 운영된다. 7080그룹사운드의 일렉트릭아이스, 판도라 등 가요와 더불어 밴드음악을 선보이며 댄스 공연과 시니어모델의 '복고의상 패션쇼' 등 특별 무대도 준비되어 있다. 오후 6시부터는 1980년대 '촛불 잔치' '그 집 앞' 등으로 명성을 날린 가수 이재성의 특별공연이 준비돼 있어 7080 그 시절 추억을 소환한다. 복고댄스와 더불어 디스코 댄스 교습을 곁들인 '관객과 함께하는 디스코 파티'로 행사의 대미를 장식한다. 7080 복고의상(나팔바지, 청청패션, 물방울무늬 등) 착용자는 무료입장이며, 오후 5시부터는 전부 무료 입장이다. 이찬성 관광과장은 "남녀노소 누구나 공연과 먹거리를 즐기며 특별한 추억과 재미를 만들어가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많은 관람객들이 그 시절 향수와 감동을 느끼며 시간여행을 즐기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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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월호도 가두리양식장서 화재…3시간 만에 진화13일 오후 7시 55분께 전남 여수시 월호도 북쪽 약 50m 해상 가두리 양식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14일 여수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주민 신고로 현장에 급파된 경비함정은 3시간 만에 불을 껐다. 이 불로 가두리양식장 냉동창고와 양식시설 바지가 전소됐고, 주변 가두리 3칸도 피해를 봤다.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해경은 냉동창고에서 불이 시작됐다는 목격자 진술을 확보하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