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여수의 한 상가건물에서 불이 나 소방 당국이 진화작업을 벌였다.
6일 여수소방서 등에 따르면 5일 밤 오후 10시 27분쯤 여수시 화장동의 한 상가건물 2층 식당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화재 당시 식당은 비어있었고, 같은 건물에 거주 중이던 주민 4명은 대피하거나 소방당국에 의해 구조돼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불은 식당 내부 40㎡을 태우고, 소방서 추산 2,300여만 원의 재산 피해를 낸 뒤 30분 만에 꺼졌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전기적 요인으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지난 5일 오후 10시 27분쯤 여수시 화장동의 한 상가건물 2층 식당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여수소방서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