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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만정원박람회 개장 첫날부터 북적 이틀 관람객 25만명 몰려

기사입력 2023.04.03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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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개막 후 첫 휴일 이틀간 25만명이 넘는 관람객이 박람회장을 찾았다.

    3일 순천시에 따르면 개장 첫날인 1일부터 휴일인 2일까지 관람객은 25만1천161명으로 집계됐다.

    일자별 관람객 수는 1일 15만24명, 2일 10만1천137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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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체 200㏊ 넓이의 박람회장은 곳곳에 계절을 알리는 튤립과 봄꽃, 나무가 식재돼 관람객의 눈을 즐겁게 해주지만, 꼭 봐야 할 만한 킬러 콘텐츠도 곳곳에 있다.

    넓은 정원박람회장을 돌다 보면 자칫 스쳐 지나갈 수 있는 중요 관람 포인트를 꼭 기억해 10년 만에 다시 돌아온 박람회를 만끽하려는 꼼꼼한 관람객들도 많이 눈에 띈다.

    유료 권역은 국가 정원과 순천만습지 권역 113㏊(33만 평), 무료 권역이 동천+오천 그린광장·그린아일랜드 등 80㏊에 주변에 조성한 경관정원 355㏊를 포함해 총 435㏊(131만 평) 의 확 트인 초원이 가슴을 시원하게 한다.

    차가 달리던 아스팔트 위에 과감하고 광활한 잔디 길을 조성한 덕분에 그린 아이랜드 잔디 길을 걸으면서 동천과 오천 그린광장을 연결하는 소중한 공간으로 탄생했다. 

    차량보다는 자연과 사람을 먼저 생각한 정원박람회의 상징적 공간으로 꼭 가봐야 할 곳으로 꼽힌다.

    800만 관람객 달성을 목표로, 일본과 네덜란드, 스페인 등 14개국 17개 도시가 참가해 각국의 다양한 정원 문화를 선보이고, 국내 첫 도로 정원인 그린 아일랜드와 저류지를 푸른 잔디공원으로 탈바꿈한 오천 그린광장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또한 정원에서의 특별한 하룻밤을 선사할 가든 스테이, 맨발로 자연의 숨결을 느끼는 어싱길 및 국가정원 뱃길을 오가는 정원드림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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