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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을 공천 후폭풍"음주·무면허 농지법위반등 전과 7범,5범 통과"

기사입력 2022.04.26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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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불어민주당 여수을 기초의원 선거와 관련해 국민의당 출신들과 전과 7범,5범,3범등 전과자들을 경선에 올리거나 공천이 확정된 반면 전과도 없는 현역 시의원을 공천 탈락 시키는 등
    이해하기 힘든 공천으로 논란을 자초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 공직선거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는 25일 여수을 기초의원 경선 후보자를 결정한 결과를 발표했다.

    결과 여수을에서 주재현, 문갑태, 정경철 의원 등 3명의 현역 의원이 경선에서 배제됐다.

     

    정경철 문갑태의원은 지난 대선에 이재명을 지지한 의원으로 정세균 대선후보를 지원한 김회재의원과 불편한 관계를 유지했다.

    작년 6월 이재명을 지지한 정경철 문갑태, 이낙연을 지지한 고희권 의원은 여수을 지역위 사무실에서 김회재 지역위원장으로부터 쫓겨난걸로 알려졌다.

     

    이에 정경철의원은 "윤석열을 지지한것도 아니고 같은당 이재명, 이낙연을 지지했다고 시민의대표인 시의원을 쫓아낸것은 무소불위 권력을 남용한 것으로 있을 수 없는 일이다" 이어 "공천은 도덕적 잣대를 최우선으로 해야 한다"며 전과도 없는 저를 경선기회조차 주지 않은것은  "더불어민주당은 이번 지방선거를 포기한 것이나 다름 없다"고 분노했다.

     

    이날 김회재 국회의원과 강정희 도의원과도 설전을 벌인것으로 알려졌고 강정희 도의원도 지난 20일 컷오프 되었다.

     

    지난 24일에는 율촌지역 주민 당원 30여명이 김회재 국회의원 사무실을 찾아가 김 의원에게 이번 경선 컷오프에 대한 항의와 설명을 요구하기도 했다.

    문갑태 의원도 페이스북 입장문을 통해 "공천심사에 강력한 이의를 제기하며 불공정한 공천심사 결과를 받아들일 수 없어 재심을 신청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시민 A씨(신기동/남47)는 "민주당이 싫어서 국민의당을 갔다가 철새처럼 돌아온 인간들을 공천하는게 제정신인가? 아무리 줄세우기를 한다지만 전과 7범, 5범 범죄자들을 공천한것은 매우 잘못한거다"라고 했다.

    또 다른 시민 B씨(쌍봉동/여56)도 "민주당 하는꼴이 욕밖에 안나온다 2년후 국회의원 부터 갈아 치워야한다"라고했다.

     

    예비후보자들 전과 기록확인은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 할수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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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경철 시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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