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연창(전 도의원), 강정희(전 도의원), 주재현(현 시의원), 문갑태(현 시의원), 고희권(전 시의원), 정경철(전 시의원)은 24일 ‘2022년 6.13더불어민주당여수을지역 공천피해자 전·현직시도의원’ 입장문을 발표했다.
이들은 “2022년 제8대 지방선거 당시 더불어민주당 여수을 지역위원장 겸 공천관리위원이었던 김회재 국회의원예비후보에게 시민의 알권리를 위하여 경선기회조차 주지 않고 공천에서 배제한 사유와 공천 피해 논란에 대한 입장을 밝혀주시기 바란다”며 “공천 배제로 인하여 당원들과 시민들의 투표선택권을 보장하지 않는 점에 대한 답변을 요구한다”고 입장문 발표 이유를 밝혔다.
대선당시 김회재 국회의원은 정세균, 이낙연 대표를 지지했으나 공천 배제된 이들은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경선 당시부터 을지역위원에서 몇 안 되는 이재명 후보를 지지했던 이재명 대통령 선거 후보자의 특 보단이였다.
또한 정경철, 고희권 의원은 이재명 후보를 지지한다는 이유로 회의 도중 쫓겨났을 뿐만 아니라 정경철 시의원은 경선 자체에서도 배제 되었다.
도의원 경선에서도 경선 후보 자들의 자격검증 절차가 공정했는지에 대해서 명확히 의견을 밝혀주시 기 바란다. 당시 중앙당의 경선기준에서는 중대 범죄 중 뺑소니 전과를 예외 없는 부적격자로 두고 있으나, 자격검증절차가 그대로 통과 되어 경선을 진행하였고, 모 도의원후보자의 기부행위 의혹 조사 등 후보자에 대한 지역위원회 차원의 조사를 요구하였으나 반영되지 않았다"라고 했다.
또한, 강정희 도의원은 당시 현역 재선도의원으로서 조례제정 건수는 전남도의원 58명중 평균의 두배, 대정부 건의안은 평 균의 3배였고 도정질문과 5분발언도 선두였다.
특히 민주당 당대표 1급 포상 최우수조례상(공천심사시 가산점부여), 매니페스토 지방의원 약속 대상, 거버넌스지방자치대상등 가장 공신력있는 상을 12회 수상하는 등 우수한 의정활동을 했지만 공천배제되어 시민단체와 사회리더, 여순사건 유족들의 탄원서가 빗발쳤다.
또 전남 순천 청산가리 막걸리 살인사건 재심, 시사기획 창 보도(정관계 사교모임의 김회재의원 실명 언급,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질의 과정), 돈봉투 의혹 사건, 재산증식과정에 대한 더불어민주당 중앙당 공직선거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의 명확한 입장을 요구했다.
재산 증식 관련 의혹 - 2020년 국회의원 출마당시 33억
* 국회 공직자윤리위원회 정기재산변동신고 내역
- 2022년 3월 신고내역 : 56억 1800만원
- 2023년 6월 신고내역 : 63억 9343만원
시민들은 30억원 이상 재산을 증식시키는 김회재 의원에게 그 과정에 대해 설명해줄 것을 요구하고 있다.
그리고 더불어 더불어민주당 중앙당 공직선거후보자관리위원회에 김회재 국회의원 예비후보자에 대하여 시민의 눈높이에 맞는 명확하고 철저한 자격검증절차를 거칠 것과 올바른 공정선거문화확립과 시민공천시스템 도입으로 여수시민들의 올바른 투표선택권 확보가 이루어지도록 할 것을 요구하고자 한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