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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여성 농‧어업인에게 연 20만 원 행복바우처 지원2월 28일까지 주소지 읍‧면‧동에 신청 여수시가 문화적 여건이 열악한 농어촌지역 여성농어업인에게 문화활동 기회를 제공해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여성농어업인 행복바우처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시에 따르면 9억 5천만 원을 들여 관내 4천700여 명의 여성 농‧어업인에게 연간 20만 원의 행복바우처카드를 발급할 계획이다. 지난해까지는 2만 원을 자부담해 바우처 카드를 발급받았지만, 올해부터는 자부담 없이 20만 원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전남 도내 1년 이상 주소를 두고 실제 농‧어업에 종사하는 만 20세 이상 75세 미만의 여성 농‧어업인으로, 농업‧어업‧임업 경영체 등록 및 농지원부, 어업관련 허가 등을 통해 영농(어업)을 확인할 수 있는 자다. 신청방법은 2월 28일까지 주소지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바우처카드는 유흥업소 등 통상 보조금 카드로 사용할 수 없는 업종을 제외하고 모든 업종에 사용 가능하며, 금년 12월 31일까지 사용하지 않을 시 전액 소멸된다. 시 관계자는 “문화여건이 열악한 농어촌 여성농업인들에게 행복바우처 카드 지급으로 보다 나은 농어촌 문화혜택의 기회를 제공하게 되었다”며 “신청 가능한 모든여성농어업인은 기한 내 꼭 신청해달라”고 당부했다. ▲ 여수시가 ‘여성농어업인 행복바우처 지원사업’에 9억 5천만 원을 들여 관내 4천700여 명의 여성 농‧어업인에게 1년에 20만 원의 행복바우처를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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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일상회복지원금 20만 원 이달 24일부터 지급오는 24일부터 다음달 25일까지 신청, 첫 주 출생연도 끝자리 기준 5부제 시행 주소지 읍면동주민센터 신청 즉시 선불카드 또는 여수사랑상품권 수령 가능 여수시가 일상회복지원금을 전 시민에게 1인당 20만 원씩 지급키로 한 가운데, 지난 5일 시의회의 신속한 추경안 통과에 힘입어 오는 24일부터 일상회복지원금 지급에 돌입한다. 시에 따르면 지급대상은 2021년 12월 27일 0시 기준 여수시에 주소를 두고 있는 시민과 영주권자, 결혼이민자로 28만2천명에게 지급되며 569억 원이 소요된다. 지급 절차는 최대한 간소화해 주민등록 주소지 읍면동주민센터에 방문 신청 즉시 선불카드 또는 여수사랑상품권을 수령할 수 있다. 선불카드의 경우 사용 전 농협카드 홈페이지, 영업점, 고객센터 등에 카드등록을 하면 소득공제를 받을 수 있다. 신청기간은 오는 24일부터 다음달 25일까지며, 신청 첫 주인 24일부터 28일까지는 혼잡을 방지하기 위해 출생연도 끝자리 기준으로 5부제를 시행한다. 신청방법은 주민등록표상 동일 세대 가족은 세대주 또는 세대원이 신청가능하며, 동일세대가 아닌 경우 직계존비속, 형제‧자매 등이 대리 신청하여 일괄 수령이 가능하다. 단 동거인은 따로 신청해야 한다. 선불카드는 지역경제 소비촉진과 소상공인 매출증대를 위해 여수지역 내에서 7월 31일까지 사용 가능하며, 대형마트, 유흥업소, 온라인쇼핑몰에서는 사용할 수 없다. 권오봉 여수시장은 “우리 시는 코로나19로 인해 그동안 몇 차례의 위기가 있었지만, 긴급 이동 멈춤과 방역수칙 준수에 적극 협조해주신 시민들 덕분에 슬기롭게 극복할 수 있었다”면서, “전 시민 일상회복지원금 지급을 통해 지역경제가 활력을 되찾고 일상회복으로 가는 마중물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원금 미수령 신청을 희망하는 시민을 대상으로 ‘지원금 미수령 신청’을 받아 코로나19로 더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에게 추가 지원할 계획이다. ▲ 여수시가 일상회복지원금을 전 시민에게 1인당 20만 원씩 지급키로 한 가운데, 지난 5일 시의회의 신속한 추경안 통과에 힘입어 오는 24일부터 일상회복지원금 지급에 돌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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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부모 돌봄 부담은 낮추고 보육의 질 높인다!부모부담 특별활동비 일부 지원, 사립유치원 저녁돌봄 운영 지원 여수시는 보육서비스 질적 향상을 위해 올해 3월부터 어린이집 지원사업을 확대 실시하고 영유아 학부모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는 보육정책을 시행한다고 3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올해 전액시비 사업으로 35억 6천만 원을 투입한다. 전년도 본예산 대비 19억 7천600만 원이 증액됐고, 보육사업도 9개에서 12개로 확대 추진된다. 그동안 어린이집 만 3~5세 유아의 특별활동은 전액 학부모 부담이었으나, 신학기가 시작되는 올해 3월부터 월 2만 원씩 지원한다. 약 4,000명의 유아에게 8억 원을 지원해 실질적인 보육비용 경감을 체감할 수 있게 됐다. 사립유치원을 이용하는 맞벌이가정을 위해 부모들이 퇴근할 때까지 안전하게 돌봐주는 사립유치원 저녁 돌봄에도 2억 8백만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저출산에 따른 어린이집 운영난을 개선하기 위해 정부지원시설 유아반 추가 인건비 및 민간‧가정어린이집 운전원 일부 인건비 등 5억 7천여만 원을 지원한다. 여수시 관계자는 “2022년에도 함께 돌보는 사회, 아동이 행복한 사회를 만드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며, 앞으로도 아동 보육을 위한 정책을 꾸준히 확대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여수시는 작년에도 시 자체적으로 어린이집 교직원 명절수당과 소규모 어린이집 0세반 운영비 지원 사업을 신규로 추진해 코로나 19와 영유아 감소로 운영난을 겪고 있는 어린이집 운영 지원에 힘썼다. ▲ 여수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아침밥 먹기 캠페인’에 참여한 어린이들 (본문내용과 관계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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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새해에는 아이 낳고 키우기 더욱 좋아집니다첫 만남이용권, 임신부 교통비지원, 산후건강관리 지원 여수시가 새해 선도적 출산장려 정책 추진에 시비 9억 6천만 원을 포함해 약 34억 원을 투입한다. 시에 따르면 2022년 1월 1일부터 첫 만남 이용권과 임신부 산전검사 교통비 및 출산모 산후 건강관리비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4월부터 출산 및 양육에 유리한 환경을 조성하고 다자녀 정책 확대를 위해 보건복지부 신규 사업 승인과 근거 조례개정 등 총체적인 출산장려 정책 추진을 위해 힘써왔다. 올해 1월부터 출산장려금 지급과 별도로 출생아 한 명당 육아 필요용품 구입비용으로 200만 원의 국민행복카드(바우처)가 지원되는 ‘첫 만남 이용권’이 시행된다. 또한 여수시에 주민등록을 둔 임신부라면 산전검사를 위한 교통비를 1회 2만 원씩 최대 10만 원까지 합산 청구하여 받을 수 있다. 산모의 평생건강을 위한 ‘산후 건강관리비’도 출산 후 1년 이내 신청하면 최대 20만 원까지 지원한다. 첫만남 이용권은 출생일 포함 60일 이내에 주민등록 주소지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하거나 ‘정부24’나 ‘복지로’에서 온라인으로 출산장려금 지원과 함께 신청이 가능하다. 교통비와 산후 건강관리비는 2월부터 여수시보건소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1월분은 소급 지원한다. 기타 구비서류 등 자세한 사항은 읍‧면‧동 주민센터나 건강증진과(☎061-659-4262, 4287)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신규 사업 시행으로 임신‧출산‧양육하기 좋은 도시 여수로 자리매김하고, 시민 체감형 출산장려 문화 확산에 적극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 웅천 이순신공원, 여수시 다자녀 가정의 행복한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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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사회적경제 알린다” 강사 16명 양성29일 수료식…사회적경제 기초교육 확산, 공감대 형성 ‘앞장’ 여수시가 (사)상생나무(상임이사 정총복) 위탁기관 공모에 선정되어 추진한 ‘2021 여수시 사회적경제 강사 양성과정’을 통해 16명의 수료자를 배출했다. 수료식은 지난 29일 테크니션 스쿨 강의실(진남스포츠센터 2층)에서 열렸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에서 사회적경제에 대한 교육을 진행할 수 있는 전문강사의 발굴‧육성을 목적으로 12월 7일 부터 29일까지 코로나19 방역 지침을 준수하면서 온‧오프라인 병행교육으로 진행됐다. ▲사회적경제의 이해와 교육의 필요성, ▲러닝퍼실리테이션, ▲디지털 협업도구를 통한 실습, ▲온오프라인 교수법 및 강의설계 등을 주제로 대상에 맞는 강의 기획과 실제 강의 시연까지 총 9회의 교육을 실시했다. 사회적경제 분야의 강사로 첫걸음을 떼는 교육생들은 높은 강의 만족도를 보이며 앞으로의 활동에 기대감을 나타냈다. (사)상생나무 관계자는 “수료자에 대한 사후관리를 통해 전 시민을 대상으로 다가서는 강사로 활동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여수시 사회적경제마을통합지원센터와 연계를 통해 지역사회에 사회적경제 기초교육을 확산하고, 이를 통한 사회적경제 공감대가 널리 형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여수시가 (사)상생나무(상임이사 정총복) 위탁기관 공모에 선정되어 추진한 ‘2021 여수시 사회적경제 강사 양성과정’을 통해 지난 29일 16명의 수료자를 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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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교통비 최대 30% 절감” 알뜰교통카드 사업 시행1회 최대 800m당 250원 적립, 월 44회까지(최대 20%) + 카드사 추가 할인(10%) 여수시는 대중교통 이용 비용을 월 최대 30%까지 절감할 수 있는 알뜰교통카드 사업을 1월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알뜰교통카드는 대중교통을 이용하기 위해 걷거나 자전거로 이동한 거리만큼 정부와 지자체가 마일리지를 지급하고 카드사가 교통비를 추가로 지원하는 서비스다. 월 15회 이상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사람이 걷거나 자전거로 이동하는 거리만큼 마일리지가 적립되어 최대 20%까지 절감된다. 1회 최대 800m당 250원 적립되며, 월 44회까지 이용할 수 있다. 카드사의 추가 할인(10%)까지 더하면 교통비를 최대 30%까지 절감할 수 있다. 이용방법은 카드사(우리, 신한, 하나은행)및 알뜰교통카드 홈페이지에서 카드를 신청해 수령 후 알뜰교통카드 앱에서 회원가입을 통해 마일리지를 적립할 수 있으며, 적립된 마일리지는 다음 달 청구액에서 할인된다. 여수시에 주소를 둔 만 19세 이상 시민은 지역과 상관없이 전국 어디서나 카드 사용과 마일리지 적립이 가능하다. 또한 미세먼지 저감조치 발령 시에는 마일리지가 2배 적립되며, 저소득 지원 대상자는 1회 800m당 350원 적립된다. 시 관계자는 “알뜰교통카드 마일리지 적립을 통해 많은 여수시민께서 교통비 할인 혜택을 받기 바라며,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에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알뜰교통카드 마일리지 홈페이지(www.alcard.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여수시는 대중교통 이용 비용을 월 최대 30%까지 절감할 수 있는 알뜰교통카드 사업을 1월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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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사이버 외국어 원어민 화상학습 수강생 선착순 모집영어‧중국어 2개 과정…1월 3일부터 400명 온라인 선착순 모집 초등학교 3학년 이상 여수시민이면 누구나 여수시가 국제화 시대에 부응하는 글로벌 시민 양성을 위해 2022년도 제48기 외국어 원어민 화상학습 수강생 40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원어민 화상학습은 영어, 중국어 2개 과정으로, 초등학교 3학년 이상 여수시민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1년에 총 3기수로 기수별 4개월로 운영된다. 학습은 1월 28일부터 5월 17일까지, 원어민 강사 1명과 학생 5명이 그룹을 이뤄 평일 오후 3시부터 밤 10시 사이에 1일 30분(월‧수‧금) 또는 45분(화‧목)간 실시간 원격화상 수업으로 진행한다. 학습참여 신청은 1월 3일부터 12일까지 10일간 여수시 외국어 원어민 화상학습 홈페이지(http://cyberedu.yeosu.go.kr)에서 선착순 접수하며, 레벨테스트를 통해 영어와 중국어 2개 국어에 대해 수준별 수업을 진행한다. 수강생은 학습을 위해 컴퓨터, 마이크가 달린 헤드셋, PC용 카메라 등을 준비해야 하며, 태블릿 PC나 모바일 학습도 지원한다. 수강료는 시가 전액 지원하고, 교재는 필요 시 수강생이 부담한다. 저소득가구일 경우 헤드셋과 화상카메라를 무료 제공한다. 수강생에게 화상학습 이외에도 홈페이지를 통해 무료 온라인(영어, 중국어, 일어, 토익, 토플, 생활영어 등)어학 강좌와 최신도서를 포함한 4,600여종의 전자도서관을 탑재해 다양한 무료 콘텐츠를 열람할 수 있도록 제공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우리 시 원어민 화상학습은 영어와 중국어를 모국어 사용하는 국가의 원어민 강사로 구성된다는 점이 타 지자체와 다른 강점이다”고 강조하며,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 등 국제행사를 대비해 고급반의 희망자를 통역자원봉사자로 양성하는 등 국제화 시대에 부응하는 글로벌 인재육성을 위해 여수시가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 여수시가 국제화 시대에 부응하는 글로벌 시민 양성을 위해 2022년도 제48기 외국어 원어민 화상학습 수강생 40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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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초등 양육부담 덜어주는 ‘아이나래 행복센터 5호’ 개소관문동 여수다문화복지원 3층에 문 열어…“초등돌봄 지역체계 구축” 여수시는 지난 24일 관문동 여수다문화복지원에서 여수시 다함께 돌봄 아이나래 행복센터 5호점 개소식을 가졌다. 이날 개소식은 권오봉 여수시장을 비롯해 시의원, 운영법인 대표, 지역 유관기관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석했으며, 경과보고, 인사말씀, 축사, 시설라운딩, 현판식 순으로 진행됐다. 아이나래행복센터는 지역중심의 돌봄체계로, 초등학생을 정규교육 이외의 시간 동안 부모님을 대신해 전담 돌봄 교사가 숙제지도, 신체활동, 학습활동 등 각종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방과 후 돌봄 서비스 제공 시설이다. 아이나래행복센터 5호점은 사회복지법인 재원이 맡아 운영하며, 평일 오전 12시부터 오후 8시까지 운영한다. 이용 대상은 만 6세~12세 미만의 초등 아동으로 소득에 상관없이 누구나 무료로 이용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아이나래행복센터에 부모가 아동을 안심하고 맡길 수 있어 맞벌이 가정이나 일시적 돌봄이 필요한 부모의 양육부담이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여수시는 이날 관문동 5호점 개소를 포함해 현재 5개의 아이나래행복센터를 무선, 국동, 소라, 돌산에 운영 중이며, 지난해 7천438명이 이용해 맞벌이 가정이나 급한 상황에 처한 부모들의 양육 부담을 덜어주었다. 내년 1개소를 확대 설치‧운영할 계획이다. ▲ 지난 24일 관문동 다문화 복지원 3층에 문을 연 ‘여수시 다함께 돌봄 아이나래 행복센터 5호점’ 개소식에서 주요 인사들이 현판 제막을 하고 있다. ▲ 지난 24일 관문동 다문화 복지원 3층에 문을 연 ‘여수시 다함께 돌봄 아이나래 행복센터 5호점’ 개소를 축하하는 제막식 후 주요 인사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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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소상공인 방역지원금 100만 원…27일부터 접수 시작사업자등록번호 끝자리 홀수 27일, 짝수 28일…‘소상공인방역지원금.kr’에서 신청 방역물품지원금(최대 10만 원)은 읍면동주민센터에 창구개설 접수할 예정 정부가 일상회복 중단 및 고강도 영업시간 제한 등에 따른 소상공인들의 피해를 신속하게 지원하기 위해 27일부터 ‘소상공인 방역지원금’ 100만 원을 지급한다. 이번 방역지원금은 손실보상금과 별개로 지원되며, 여행업, 숙박업 등 손실보상 대상이 되지 않았던 소상공인도 포함돼 지원 사각지대가 줄어들게 됐다. 27일 여수시에 따르면 대상은 21년 12월 15일 이전 개업한 소상공인 및 소기업이며, 신청은 누리집 ‘소상공인방역지원금.kr’에서 27일 오전 9시부터 가능하다. 첫 이틀은 홀짝제를 운영하며 사업자등록번호 끝자리를 기준으로 27일은 홀수, 28일은 짝수가 신청할 수 있고, 29일부터는 구분 없이 신청 가능하다. 지원기준은 영업시간 제한을 받은 유흥시설, 식당‧카페, 노래연습장 등 관내 7,000여개 업체는 27일부터 우선 지급된다. 영업시간 제한을 받지 않은 여행업, 숙박업 등은 내년 1월 6일 이후 매출이 감소 여부에 따라 지급한다. 대상 소상공인에게는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일괄 문자를 발송하며, 소상공인방역지원금 콜센터(1533-0100)를 운영해 자세한 신청절차를 안내할 계획이다. 또한 방역지원금과는 별개로 방역물품지원금 최대 10만 원을 지원한다. 대상은 방역패스 적용을 받는 유흥시설, 식당·카페, 노래연습장, 목욕장, 실내체육시설, PC방, 마사지업소 등 관내 8,000여 개소로 방역비용 부담을 덜게 될 전망이다. 시는 읍면동 주민센터에 창구를 개설해 접수할 예정으로, 접수 일정은 추후 안내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와 방역조치 강화로 인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에게 신속하고 원활한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여수시는 지난 11월 3일부터 소상공인 손실보상 접수창구를 운영하고 있다. 2021년 4분기 손실보상금 신청은 내년 2월부터 시작하며, 내년 1월중 정부의 세부 지원방안이 결정되는 대로 대상자에 대해 추후 안내할 계획이다. ▲ 여수시가 일상회복 중단 및 고강도 영업시간 제한 등에 따른 소상공인들의 피해를 신속하게 지원하기 위해 27일부터 ‘소상공인 방역지원금’ 100만 원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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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대한민국 수소경제 중심도시 꿈 꾼다21일 13개 기관‧기업 간 ‘전남 수소산업 육성 업무 협약’ 체결 탄소중립 실현 및 수소산업 육성 위한 공동협력 의지 밝혀 여수시가 민관 협력으로 미래 저탄소ㆍ친환경 수소 에너지 시대의 초석을 마련하기 위해 지난 21일 ‘전남ㆍ여수 수소산업 육성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민‧관을 아우르는 총 13개 기관과 기업이 참여해 여수를 중심으로 하는 여수‧광양만권 수소산업 육성을 위해 공동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지자체로는 전라남도‧여수시가, 공공기관으로는 한국산업단지공단과 녹색에너지연구원이, 발전공기업은 한국남동발전‧한국서부발전‧한국동서발전이, 민간기업은 GS칼텍스‧롯데케미칼‧한화/글로벌‧여천NCC‧에어리퀴드 코리아‧한양이 참여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영록 전라남도지사, 권오봉 여수시장, 여수국가산단 내 위치한 GS칼텍스 이두희 사장, 롯데케미칼 황진구 대표이사 등 경제계 대표 6명, 박진만 한국산업단지공단 전남지역본부장, 주동식 녹색에너지연구원장, 한국남동발전 정광성 부사장 등 3개 발전사 대표가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전라남도, 여수시와 한국산업단지공단은 친환경 수소생태 인프라 구축을 위한 정책‧행정적 지원을, 녹색에너지연구원은 여수산단 내 수소관련 정부, 민간기업 연구개발사업 지원에 나선다. 발전3사는 수소(암모니아)혼소 및 수소발전 실증‧연구개발을, GS칼텍스 등 민간기업은 여수산단의 수소 및 암모니아 생산‧저장‧공급‧활용 인프라 구축과 고용창출에 힘써 여수시 수소산업 육성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약속했다. 이날 참여한 기업들은 2030년 온실가스 감축목표 40% 상향과 급증하는 수소 수요 대응을 위해 그레이 수소를 청정 수소로 대체하는 이산화탄소 포집‧저장기술 상용화, 수소연료전지발전사업, 암모니아 기반 수소생산 등을 위한 투자를 계획하고 있다. 권오봉 여수시장은 “이번 협약으로 여수국가산단이 동북아 에너지 허브로 발돋움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면서 “2000년대 실리콘 밸리가 IT혁명을 이끌었듯이 2050 탄소중립시대에는 수소 집적화 단지인 수소밸리가 세계 경제를 주도할 것이며, 그 중심에 여수시가 함께 할 것이다”며 포부를 밝혔다. 한편 여수시는 수소산업 육성을 위해 ‘여수시 수소산업 육성 기본 계획 용역’을 마치고, 단계별 수소산업 육성 로드맵에 맞춰 타 지역과 차별화된 수소산업 육성 전략을 수립하는 등 수소경제 중심도시를 향해 나아가고 있다. ▲ 지난 21일 열린 ‘전남‧여수 수소산업 육성 업무협약식’에서 김영록 전라남도지사, 권오봉 여수시장, GS칼텍스 이두희 사장, 롯데케미칼 황진구 대표이사 등 경제계 대표 6명, 박진만 한국산업단지공단 전남지역본부장, 주동식 녹색에너지연구원장, 한국남동발전 정광성 부사장 등 3개 발전사 대표 등 13개 기관과 기업이 참여해 여수를 중심으로 하는 여수‧광양만권 수소산업 육성을 위해 공동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 지난 21일 열린 ‘전남‧여수 수소산업 육성 업무협약식’에서 13개 기관과 기업 대표가 협약서에 서명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