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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해수부 ‘2022년 어촌뉴딜 300’ 공모 3개 지구 선정작금, 금천, 개도(화산)지구 2024년까지 199억 원 투입 여수시는 해양수산부의 ‘2022년 어촌 뉴딜 300 공모사업’에 돌산 작금, 금천, 화정면 개도(화산) 지구가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어촌뉴딜 300’ 사업은 어촌·어항 현대화를 통한 어촌주민의 삶의 질 제고와 국가 균형발전을 목표로 추진하는 해양수산부 역점 사업이다. 공모사업 대상지로 선정된 돌산 작금, 금천, 화정면 개도(화산) 지구에는 내년부터 3년간 국비 139억 원, 도‧시비 60억 원 포함 총 199억 원이 투입된다. 돌산 작금항은 기반시설 확충과 함께 레저어업 복합센터 조성에 78억 원, 금천항은 속이 꽉 찬 황금어장으로 ‘금굴 활력충전소(다목적센터)와 직거래장터’ 등 조성에 50억 원, 화산항은 물양장 정비와 수산물 마을 공동작업장을 조성하고 맨손 어촌체험장 등 관광레저 특화사업 등에 71억 원이 투입될 계획이다. 이번 공모 선정으로 내년부터 2024년까지 3개항의 어촌어항 현대화를 통해 해양관광 활성화와 어촌의 혁신성장을 이끌며 어촌의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시는 이번 공모를 위해 지난 4월부터 기초조사와 대상지 확인, 어촌계와 협의 등을 통해 해양관광과 어촌경제 활성화를 위한 사업계획서를 만들어 10개 지구를 신청했다. 시 관계자는 “금년에 선정된 3개 지구는 내년초부터 본격적인 개발에 들어가 2024년까지 완공을 목표로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밝히며, “이번 공모에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보여준 어촌계에 깊이 감사드리며, 후속사업의 일환으로 포스트 어촌뉴딜 공모사업에는 더 많은 사업이 선정될 수 있도록 사전준비와 특색 있는 사업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해양수산부 ‘2022년 어촌뉴딜 300’ 공모에 확정된 돌산 작금항 사업계획도 ▲ 해양수산부 ‘2022년 어촌뉴딜 300’ 공모에 확정된 화정면 개도 사업계획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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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백꽃으로 다시 피다! ‘여순사건 다크투어리즘’ 시티투어 운행낭만과 힐링의 도시를 넘어 아픈 역사를 알리기 위한 역사관광콘텐츠 개발 남녀노소 누구나 공감할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 활용 여수시(시장 권오봉)가 여순사건의 아픔과 역사를 알리는 ‘여순사건 다크투어리즘’ 시티투어 운행을 오는 8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여순사건의 대상지를 해설사와 함께 둘러볼 수 있는 ‘여순사건 다크투어리즘’은 여순사건의 발원지인 여수시에서 직접 개발한 시티투어 상품으로, 관광객들과 여순사건 당시의 아픔에 공감할 수 있도록 마련했다. 여수 엑스포역에서 출발해 가장 먼저 여순사건 특별법 제정을 기념하기 위해 소규모로 조성된 오동도 여순사건 기념관 도착해 영상, 포토존 등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여순사건을 대략적으로 이해한 뒤 본격적인 투어를 시작한다. 이후 인민대회를 열었던 이순신광장, 손가락총으로 많은 사람들이 희생되었던 서초등학교, 14연대 주둔지, 손양원목사 순교지, 만성리 형제묘·위령비를 찾는다. 14연대 주둔지는 당시 무기고로 사용됐던 동굴을 해설사의 지도 하에 체험할 수 있다. 여순사건 다크투어리즘은 격주 수요일과 일요일, 월 4회 오전 10시 30분부터 약 6시간 동안 운영한다. 탑승예약은 시 홈페이지 OK통합예약포털(http://ok.yeosu.go.kr)에서 가능하다. 요금은 성인 1만 원, 여수시민·경로‧장애인‧군인‧학생은 5천 원이다. 시티투어 탑승 소감을 개인 SNS와 블로그 등에 올린 후 주소(URL)를 여수관광문화 홈페이지(http://tour.yeosu.go.kr/)에 올리면 매달 추첨을 통해 선물이 주어진다. 시 관계자는 “많은 관광객들이 새로운 역사관광상품인 여순사건 다크투어리즘을 통해 여수의 아픈 역사를 공감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면서,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탑승객 인원 조정, 발열체크, 마스크 착용 등 철저한 방역으로 탑승객 안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여수시가 여순사건의 아픔과 역사를 알리는 ‘여순사건 다크투어리즘’ 시티투어 운행을 오는 8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사진은 만성리에 있는 여순사건 희생자 위령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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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10대 대표 섬 선정…“아름다운 365개 섬의 재발견”1위 금오도, 2위 오동도, 3위 거문도 순 전문가 의견 수렴 및 시민 설문조사 등 거쳐 선정 여수 365개 섬을 대표하는 10대 섬 선정 결과 금오도가 1위를 차지했다. 여수시(시장 권오봉)는 세계 최초로 열리는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개최 도시 홍보를 위해 365개 아름다운 섬을 대표하는 여수 10대 섬을 선정해 30일 발표했다. 대표 섬 1위는 트레킹하기 좋은 명품 탐방로 ‘남면 금오도’가 선정됐으며, 2위는 한국의 아름다운 길 100선에 선정된 ‘오동도’, 3위는 신이 내린 천혜의 비경으로 알려진 ‘거문도’가 뒤를 이었다. 이밖에도 ‘돌산도, 낭도, 백도, 사도, 하화도, 장도, 여자도’가 10대 대표 섬에 이름을 올렸다. 이번 조사는 지난 11월 3일부터 3주간 진행했으며, 전문가 1차 의견 수렴을 토대로 시민과 공무원 등 약 2,000여 명이 참여한 온라인 설문조사를 거쳐 선호도가 높은 순으로 최종 10개 섬이 선정됐다. 선정된 섬에 대해서는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전시 콘텐츠 및 위드 코로나 전환에 따른 섬 관광 활성화 홍보 자료 등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10대 대표 섬 선정은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개최 도시 여수의 보석같은 섬들을 재발견하는 계기가 되었다”며, “선정된 10개 섬 이외에도 우리 시의 더 많은 섬들이 널리 알려지고 명품화될 수 있도록 섬 발전 계획 수립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 전문가 의견 수렴 및 시민 설문조사 등을 거쳐 선정된 ‘여수 10대 섬’ 1위를 차지한 남면 금오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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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이‧미용업 공중위생서비스 평가…최우수 업소 302개소이용업‧미용업 1,134개소 대상 평가…최우수 302‧우수 337‧일반 384개소 여수시(시장 권오봉)는 지역 내 이‧미용업소 1,134개소를 대상으로 공중위생업소 위생서비스 수준을 평가한 결과 최우수 업소가 302개소에 달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공중위생업소의 위생관리 수준 제고와 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고 소비자들의 업소 선택권 확대를 위해, 지난 9월부터 10월까지 2개월간 지역 내 이․미용업소를 대상으로 공중위생서비스 수준을 평가했다. 관계공무원과 소비자단체 3개 반 6명으로 구성된 평가반이 이‧미용업소를 직접 방문해 영업자 일반현황, 준수사항, 권장사항 등 업종별 항목에 대해 평가해 점수화 했다. 평가 결과 최우수 업소(90점 이상 녹색등급)는 302개소, 우수업소(80점 이상 황색등급)는 337개소, 일반관리 대상 업소(80점 이하 백색 등급)는 284개소로 나타났다. 시는 위생서비스 수준 평가 결과에 따라 위생등급표를 해당 업소에 전달하고 최우수업소에 대해서는 시 홈페이지에 공개하는 한편 전국 시군구에 이용 홍보 안내문을 발송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평가를 통해 시민 건강에 위해가 될 수 있는 요인을 사전 예방하고, 업주 스스로 서비스 수준을 향상시키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 여수시가 지난 9월부터 10월까지 2개월간 지역 내 이․미용업소를 대상으로 공중위생서비스 수준을 평가했다. (사진은 이‧미용업소 점검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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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미래 먹거리 MICE산업 이끌 2기 서포터즈 15명 양성26일 서포터즈 기획행사 ‘너와 함께 걷고 싶은, 알고 싶은 여수 : 섬’ 진행 여수MICE 서포터즈 2기 수료생 15명 최종 선발 여수시(시장 권오봉)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 전략적 국제 MICE 유치를 위해 국제해양관광 컨벤션 도시에 걸맞은 MICE 전문 인력 양성에 앞장서고 있다. 시에 따르면 올해 8월부터 11월까지 4개월간 제2기 여수MICE 서포터즈 역량강화교육을 실시해 오는 26일 최종 15명의 서포터즈를 선발할 계획이다. 지난 8월부터 MICE 전문 이론과 실무교육을 다양한 주제로 구성해 총 8회차의 온‧오프라인 교육을 실시했고, 80% 이상 이수자 중에서 최종 서포터즈를 선발해 26일 수료증을 수여한다. 특히 이날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여수 엑스포컨벤션센터 2층 엑스포홀 로비에서는 실무교육의 최종과정인 서포터즈가 직접 만들어보는 기획행사 ‘너와 함께 걷고 싶은, 알고 싶은 여수 : 섬’ 전시행사를 진행한다. 섬 특징 및 투어코스 소개, 특산품 안내, 스탬프투어 이벤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서포터즈들이 직접 부스를 운영해보며 MICE 행사운영 능력을 증진시킨다. 시 관계자는 “서포터즈로 임명된 전문 인력들은 각종 MICE 행사 지원과 여수 MICE 서포터즈 블로그 등 SNS 홍보마케팅 활동으로 여수 MICE산업 전문화와 차별화된 여수 MICE자원의 강점을 홍보하는 든든한 지원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여수시는 지난해 11월 ‘여수MICE 서포터즈 1기’ 수료생 29명을 배출해, 여수MICE 블로그와 MICE행사 운영요원 등으로 활발하게 활동 중에 있다. ▲ ‘너와 함께 걷고 싶은, 알고 싶은 여수 : 섬’ 전시행사 홍보문 ▲ 지난 10월에 열린 ‘2021 국제섬포럼 in Yeosu’에 참여한 여수 마이스 서포터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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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립국악단, 여순사건 특별법 제정 기념공연 ‘눈길’오는 26일 저녁 7시 예울마루 대극장, 정기연주회 ‘무엇을 보았니 아들아!!’ 여수시(시장 권오봉)는 오는 26일 저녁 7시 예울마루 대극장에서 ‘여수시립국악단 제39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여수시립국악단 정기연주회는 여순사건 피해자들의 염원이었던 여순사건 특별법이 73년 만에 국회를 통과해 제정된 것을 기념하기 위한 특별공연으로, 여순사건 피해자와 여수 시민들의 아픔을 치유하기 위해 마련했다. ‘무엇을 보았니 아들아!!’라는 부제로 열리는 이번 연주회에는 여수시립국악단 단원 33명과 가수 정태춘 및 객원 연주자 등 총 89명이 출연한다. 여수시립합창단 손웅 상임지휘자의 지휘로 1부는 국악관현악을 위한 ‘진혼’, 살풀이 지전춤, 대금산조협주곡 ‘죽향’, 2부는 가수 정태춘의 특별공연, 설장구협주곡 ‘소나기’를 준비했다. 대금산조와 관현악 반주에 맞춘 설장구 가락 등 조화롭고 화려한 연주와 인간의 감정을 아름답게 표현하는 춤사위, ‘노래하는 시인’으로 불리는 가수 정태춘의 특별공연 등을 통해 삶을 위로하고 희망을 노래하는 무대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공연 관람료는 전 좌석 5,000원이며, 국가유공자, 장애인, 노약자, 학생은 20%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입장권은 청음악기사(☎061-681-6513), 비엔나레코드(☎061-681-4341), 예총사무실(☎061-642-7466)에서 구입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여수시립국악단 정기연주회가 여순사건 피해자들의 아픔을 치유하고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을 위로하는 희망의 무대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여수시립국악단 제39회 정기연주회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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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오동도 동백열차 “15일부터 운행 재개”여수 오동도의 명물 동백열차가 단계적 일상회복(위드 코로나)을 맞이해 1년 3개월 만에 운행을 재개했다. 시에 따르면 동백열차는 코로나19 감염이 확산되자 지난해 8월 운행을 중단했으나, 단계적 일상회복을 맞아 관광객의 편의 제공을 위해 15일부터 운행을 재개했다고 밝혔다. 오동도 동백열차는 총 2대로 길이 27m, 폭 2.3m 규모이며, 최고 주행속도는 약 15㎞/h이다. 지난 7월에도 운행을 재개하려 했으나 코로나19 4차 대유행이 시작되면서 운행 재개에는 어려움을 겪었다. 시는 탑승객의 안전과 코로나19 재확산 방지를 위해 전체 탑승 정원의 75%인 75명을 탑승시킬 예정이다. 또 탑승객의 안전을 위해 발열체크, 안심콜 출입관리시스템을 운영하고,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거나 체온이 37.5도 이상을 초과하는 승객은 탑승시키지 않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여수시와 오동도 관광 활성화를 위해 동백열차 운행을 재개하지만 코로나19 감염 우려가 여전히 있는 실정”이라며 “탑승객은 모두의 안전을 위해 방역수칙을 반드시 지켜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 여수 오동도의 명물 동백열차가 단계적 일상회복(위드 코로나)을 맞이해 1년 3개월 만에 15일 운행을 재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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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록 지사, “여수, 남해안시대 선도 거점도시로”-전남도, 최근 4년간 국제행사․산단 대개조 등 국․도비 1조4천억 지원- 전라남도가 대한민국 제1의 해양관광휴양도시이자 석유화학산업의 심장부인 여수를 관광과 산업 양대축을 중심으로 국가 균형발전 및 남해안 시대를 선도할 거점도시로 육성하고 있다. 전남도는 이를 위해 경도 해양관광단지 개발, 제33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 유치,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 성공 개최 지원, 광양만권 산단 대개조사업, 낙포부두 리뉴얼, 여수신항 크루즈부두 확장, 전라선 고속철도 구축, 여수~남해 해저터널 건설 등 다양한 분야의 지원을 하고 있다. 올해까지 최근 4년간 국․도비 지원액만 30여 사업에 1조 4천824억 원에 이른다.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이같은 지원을 통해 미항 여수의 국제해양관광도시로서 입지를 보다 강화하고, 여수국가산단의 석유화학 산업을 더욱 고도화함으로써 관광과 산업, 두 배가 대한민국의 미래를 이끌고 힘찬 항해를 하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오는 16일 김 지사의 여수시 도민과의 대화를 앞두고 전남도와 여수시의 연계사업 추진 현황을 살펴본다. -민자 유치로 경도해양관광단지 개발- -2026 세계섬박람회 성공 개최 지원- -COP33 남해안 남중권 유치 총력전- 전남도는 2010 여수세계박람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해 세계인의 이목을 끈 여수에 경도해양관광단지 개발을 비롯한 각종 관광개발 사업을 추진하고, 국제행사를 유치하는 등 대한민국 제1의 해양관광휴양도시로 떠오르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미 매년 1천300만 명의 관광객이 몰려오는 여수의 관광산업을 더 활성화하기 위해 1조 5천억 원 규모의 민자를 유치, 경도 해양관광단지를 조성하고 있다. 오는 2029년까지 호텔, 마리나, 테마파크 등 복합해양리조트를 개발한다. 세계 최초로 섬 국가들이 모여 미래 지속가능한 섬 발전 청사진을 마련하고 국제적 섬 해양관광휴양도시의 새 패러다임을 제시할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 성공개최를 지원한다. 240억 원을 들여 전시관, 학술 및 컨벤션행사, 체험프로그램 등을 운영, 대한민국 섬의 매력과 가치를 알려 새 성장동력을 확보할 방침이다. 제33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 남해안남중권 유치에도 온힘을 쏟고 있다. 경남과 공동 개최해 영호남 화합은 물론 지역균형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또 지난 9월 전국 최초로 청소년에 특화한 여수청소년해양교육원을 개원했고, 국립여수해양기상과학관을 연내 착공하는 등 여수세계박람회장 사후 활용을 위한 최적의 방안을 지속해서 마련해 추진할 계획이다. 접근성 강화를 위해 전라선 고속철도를 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 서울서 2시간 7분대로, 경전선 전철화로 부산까지 2시간 24분대로 가까워진다. 여수~남해 해저터널도 23년만에 예타를 통과해 영호남 화합의 상징이 될 전망이다. -석유화학 고도화․낙포부두 리뉴얼- -여순사건 진상규명․명예회복 속도- 전남도는 또 2023년까지 1조 1천억 원대 광양만권 산단 대개조사업을 추진한다. 여수국가산단을 거점으로 광양․율촌산단을 연계한 저탄소 지능형 소재부품 산단으로 대개조한다. 석유화학산업 고도화를 위한 촉매개발 테스트베드 구축, 낙포부두 리뉴얼, 여수신항 크루즈부두 확장 등 다양한 지원사업을 펼치고 있다. 여수․순천 10․19사건 73년만에 특별법을 제정, 국가 차원의 진상규명과 명예회복 길을 열었다. 유족 대부분이 고령인 점을 감안, 내년 1월 법 시행에 맞춰 신속 추진하고, 국가기념일 지정과 기념․위령사업 등 후속조치에 속도를 내고 있다. 김영록 도지사는 “여수는 수려한 다도해와 한려수도 국립공원이 공존하고 있어 해마다 1천300만 명 이상의 관광객이 몰려오는 국제해양관광휴양도시이자, 대한민국의 경제발전을 이끈 석유화학산업의 중심지”라며 “관광과 산업, 2개의 발전축을 발판으로 국가 균형발전은 물론 남해안 시대를 선도할 핵심도시로 우뚝 서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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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야 여수시 어린이 문화관광 해설사” 멋진 여수 알려요‘흥국사, 예술의 섬 장도’ 현장 답사…해설 실습, 체험 활동 여수시(시장 권오봉)는 오는 13일 지역 초등학교 4~6학년 대상으로 ‘여수 어린이 문화관광 해설사 현장 답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흥국사 보물찾기’, ‘예술의 섬 장도’를 주제로 여수시문화관광해설사와 함께 해설 실습과 체험 활동을 해보며 해설사 실습 훈련에 나선다. 이번 답사는 어린이들이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바로 알고 여수에 대한 자긍심과 애향심을 심어주기 위해 마련했다. 여수시는 앞서 지난 7월 ‘어린이 문화관광 해설사 양성과정’을 통해 20여 명의 어린이들이 문화관광 도시 여수의 역사와 문화를 공부할 수 있도록 양성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우리 아이들이 여수의 문화와 가치를 배우고, 지역을 사랑하고 지역사회에 재능을 기부할 수 있는 유익한 프로그램을 다수 개발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여수시행복교육지원센터(☏061-659-5218)로 문의하면 된다. ▲ 사진은 2019년 여수시행복교육지원센터가 운영한 ‘역사문화답사’ 운영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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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낭만버스 타고 상품 받자” 리뷰 이벤트11월 11일부터 12월 10일까지 한 달간 진행…푸짐한 경품 ‘쏟아져’ 기존 6개 코스와 12월부터 시작되는 여순사건 다크 투어리즘 운행 홍보 여수시는 단계적 일상회복(위드 코로나) 전환을 맞아 11월 11일부터 12월 10일까지 한 달간 동서관광과 함께 낭만투어 버스 리뷰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번 이벤트는 코로나19로 위축된 관광업계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마련했다. ‘여수 낭만투어 버스’는 곳곳에 흩어져 있는 여수시 대표적인 관광지를 저렴한 가격으로 둘러볼 수 있어 관광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시는 기존 6개 코스에 이어 오는 12월부터 ‘여순사건 다크투어리즘 코스’를 신설해 운영에 들어간다. 참여 방법은 참가자 SNS 계정에 ‘#여수시티버스, #여수여행’을 태그해 체험 후기를 작성한 후 동서관광 계정을 팔로우하여 게시물 링크를 전송하거나, 동서관광 홈페이지(http://www.ds-tour.com/) 이용후기 게시판에 응모하면 된다. 고령 탑승자 참여 독려를 위해 우편 접수도 진행한다. 당첨자 발표는 12월 13일이며, 1등은 미남크루즈와 빅오쇼, 해양레일바이크, 예술랜드 이용권 등을, 2등은 빅오쇼, 예술랜드, 레일바이크 이용권 등을, 3등은 빅오쇼 관람권과 1만원 커피 상품권 등 푸짐한 경품이 지급된다. 또한 100여 명의 참여자에게 5천 원 상당 커피 기프티콘을 선물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이벤트를 통해 코로나19로 위축된 관광업계와 지역경제를 활성화 시키고, 섬섬여수 힐링쉼터 ‘더섬’이 들어서는 여수-고흥 간 연륙연도교 ‘브릿지코스’와 새롭게 선보이는 ‘여순사건 다크투어리즘 코스’를 홍보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다크투어리즘 코스는 여순사건 특별법 제정에 따라 개발한 역사문화 관광상품으로 문화관광해설사의 안내와 함께오동도 여순사건 기념관에서 출발해, 만성리 형제묘 등 왕복 6시간 코스로 운행될 예정이며, 여수시 OK통합예약사이트와 동서관광 홈페이지를 통해 예약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