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가 내년도 예산안으로 1조 5천567억원을 편성해 여수시의회에 제출했다고 21일 밝혔다.지난해 본예산보다 1천854억원이 증액된 규모로 일반회계 1조 3천982억원, 특별회계는 1천584억원이다.시에 따르면 이번 예산안은 민선8기 핵심사업인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등 국제행사 성공개최 기반 마련 시민중심 맞춤형 정주여건 조성 지속가능한 해양관광 콘텐츠 개발 2050 탄소중립 실현으로 기후변화 선제적 대응 등에 중점을 두고 편성됐다.국제행사 기반 마련을 위한 주요 예산으로는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주행사장 기반 조성 12억원 제...
정기명 여수시장은 18일 별정 6급 비서실장에 시장직 인수위원회 자문위원을 지낸 김영복(59) 씨를 신규 임용했다. 김영복 비서실장은 남해화학 여수공장 대표의 비서실장을 맡아 일한 경력이 있다. 정 시장은 취임 이후 6급 공무원을 비서실장으로 뒀지만, 국.과장, 의회에 끌려 다닌다는 지적이 나오자 부랴부랴 선거 캠프 인사 중에 비서실장을 물색해 왔다.신임 비서실장은 21일부터 여수시청 시민 공감 담당관실에 배속돼 근무하게 된다.
아시아 최대 규모의 드라마 시상식인 ‘제1회 아시아 드라마 어워즈’를 여수에 유치해 도시 이미지를 드높이고 시 홍보에 적극적으로 활용하자는 제안이다. 여수시의회(의장 김영규)에 따르면 진명숙 의원은 15일 제225회 정례회 10분 발언을 통해 이와 같이 제안했다. 진 의원은 먼저 “드라마를 통해 창출할 수 있는 부가가치 중 가장 큰 것은 바로 시상식이다”라는 전제를 제시하고, 2023년 개최될 예정인 제1회 아시아 드라마 어워즈를 여수에 유치해야 하는 이유로 세 가지를 들었다. 첫 번째는 여수시가 웹 드라마 제작에서...
정기명 여수시장이 지난15일 열린 제225회 여수시의회 정례회 시정연설에서 내년도 시정운영 방향을 밝혔다.정 시장은 ▲하나 된 여수 ▲제1의 역사 문화도시 건설 ▲보편복지 정책 추진▲해양관광 휴양도시 완성 ▲시민중심 정주여건 조성 ▲2050탄소중립실현 등6가지 키워드를 강조하며 ‘남해안 거점도시 미항여수’의 본격적인 출발을 알렸다.첫 번째로 시민과 끊임없이 소통하는 하나 된 여수를 강조했다.시민의 목소리를 현장에서 듣기 위한 ‘시장이 간다!여수통통’을 지속 운영하고,‘공공갈등 공론화위원회’와 ‘자치분권협의회’도 구성해 지역 내 갈등...
여수시의회에서 공공산후조리원 운영을 지원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하기 위해 관련 조례 개정안이 발의될 예정이다. 민덕희 여수시의회 환경복지위원장은 1일 공공산후조리원 여수시 유치 확정 소식에 맞춰「여수시 저출산대책 및 출산장려 지원 조례」 개정안을 발의할 예정이라 밝혔다. 민 위원장은 먼저 “지역 산모와 신생아를 위해 더욱 쾌적한 산후조리 환경을 제공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환영했다. 이어 “조리원 운영을 적극적으로 지원해 이용자들이 최상의 서비스를 받도록 관련 조례 내용을 꼼꼼히 살피고 개정하겠다”고 전했다. ...
더불어민주당 여수갑 주철현 국회의원은 지난해 4월 자신이 대표 발의한 ‘여수세계박람회 기념 및 사후활용에 관한 특별법’ 일부개정법률안과 ‘항만공사법’ 일부개정법률안이 27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주의원은 27일 페이스북에 "지난 9년동안 아무런 관심도 없던 일부 세력들이 뒤늦게 '시민 공론화가 필요하다. 여수시가 인수개발해야 한다'고 어깃장을 놓았지만, 현명하신 시민들과 여수시와 전남도, 해수부와 기재부 등정부와 민주당 지도부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법안이 성사되었습니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실제로 여수세계...
순천시의회는 장경원 의원이 발의한 '여수공항 활성화 촉구 건의안'을 의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순천시의회에 따르면 제264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에서 전남 동부권의 항공교통 거점이자 주축인 여수공항의 활성화를 촉구하는 건의안을 가결했다. 여수공항은 제주항공사가 최근 적자를 이유로 여수발 김포와 제주노선을 철수하겠다는 방침을 정한 상태다. 장 의원은 건의안에서 "전남 동부권 항공 교통수단 부족으로 관광객의 교통 서비스 저하로 지역관광 활성화에 큰 타격을 줄 것"이라며 "정부와 지자체, 전남도의 항공사 재정지원(보조금)을 통한 공...
정기명 여수시장이 본격적인 추곡수매 기간을 맞아 25일 아침 첫 수매 장소인 소라면 덕양농협창고를 방문해 농업인과의 소통 행보에 나섰다. 여수시에 따르면 올해 공공비축 미곡 매입은 10월 25일부터 11월 14일까지 21개 수매장에서 실시된다. 매입량은 전년보다 22% 증가한 4만 4,439포대(40kg) 규모가 될 전망이다. 매입 품종은 신동진, 새청무 2개 품종으로, 매입 가격은 수확기(10~12월) 전국 평균 산지 쌀값을 기준으로 결정된다. 정 시장은 이날 수매 현장에서 등급 판정을 받은 벼 포대에 직접 검사 ...
지난 9월, 올해 공공형 노인일자리의 약 10% 수준인 6만 여 자리를 정부가 내년도에 삭감할 계획을 밝히면서 여수시의회가 이를 지적하고 나섰다.여수시의회(의장 김영규)는 18일 제224회 임시회에서 진명숙 의원이 발의한 ‘공공형 노인일자리 축소 정책 폐기 촉구 건의안’을 가결했다고 밝혔다.시의회는 먼저 “공공형 노인일자리는 특별한 기술 없이 손쉽게 할 수 있는 일이다”라며 “어르신들에게 삶의 위안을 주고 편안한 노후를 위한 재정적 위로의 수단으로 큰 역할을 해왔다”고 복지 정책으로서 공공형 노인일자리의 의의를 밝혔다.이어 “정부는...
지역 폐교가 제대로 활용되지 못하고 있는 상황에서 여수시가 특단의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여수시의회(의장 김영규)에 따르면 17일 박성미 의원은 제224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관내 폐교를 활용한 관광 활성화 방안에 대해 질문했다. 박 의원은 먼저 여수시 위‧수탁 폐교 활용 현황에 대해 설명했다. 박 의원에 따르면 총 7개의 폐교가 5개교 위·수탁, 1개교 직영, 1개교 대부 방식으로 활용 중이다. 위·수탁을 통해 관리 하고 있는 폐교는 “굴전 여가캠핑장, 금오도 야영장, 여수민속전시관, 예술인촌 창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