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하람 국민의힘 순천광양곡성구례갑위원장은 민주당 김회재의원의 여수·순천선거구 조정의견에 대해 "본인의 이해 득실을 따지는 꼼수에 불과하다"고 비판했다. 지난 12일더불어민주당 김회재(전남 여수을) 의원은 “선거구를 조정한다면 전남 여수와 순천을 합쳐 의석수를 3개로 만드는 것을 검토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밝힌것에 대해, 반대의견을 내놓은 것이다. 천하람 위원장은 "김회재 의원이 생각하는 게리맨더링에 '시민'이 과연 고려요소이기는 할지 의문"이라면서, "과거의 경험에 비춰보면 현역 의원들의 이해득실만 잔뜩 고려되고...
(여수/주성철 기자) 노관규 순천시장이 설 연휴 앞두고 순천 도심 곳곳에 걸려있는 불법현수막을 철거 하겠다고 밝혔다. 노관규시장 페이스북 설 명절을 앞두고 국회의원,시.도의원의 현수막이 대거 내걸리는 시점에 무소속 노관규시장의 직접 지시로 나온 것이어서 이에 대한 정치적 해석도 나온다. 지난 4일 노관규시장은 페이스북을 통해"오늘 시내 프랑카드 모두 철거합니다.새해 시작하면서 시내 미관에 문제가 많다는언론의 지적을 받아들였습니다.모든 프랑카드를 정비 하다보니 국회 의원치적 홍보하는 프랑카드도 정리할 수 밖에 없는데(법이...
여수시 사회복지 종사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처우개선 방안을 도출하기 위한 간담회가 여수시의회에서 열렸다. 여수시의회(의장 김영규)는 6일 시의회 환경복지위원회 회의실에서 민덕희 환경 복지위원장 주최로 ‘여수시 사회복지 종사자 처우개선 관련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는 여수시 사회복지사협회 김대환 협회장 등 사회복지사협회 임원 10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는 사회복지 종사자 처우개선을 위한 다양한 의견 및 방안이 제시 됐다. 특히 사회복지사에게 지급되는 ‘맞춤형 복지포인트’ 지급대상을 확대하고 지급 방법을 개...
정기명 여수시장이 지난 27일 율촌제2산단 여수 조선소 집적화 사업부지 등 주요 시책사업 현장 3개소를 방문해 추진상황을 점검했다.현장 점검은 민선 8기 주요 역점사업과 관련된 율촌제2산단 여수 조선소 집적화 사업부지, 율촌제1산단 미세먼지 차단숲 조성사업 현장, 여문공원 제2호 아이나래 놀이터 3개소에서 이뤄졌다.정 시장은 이날 사업 실무 담당자들로부터 추진상황과 문제점 등을 보고받고, 신속히 해결방안을 마련하도록 주문했다.아울러 사업추진 과정에서 제기된 각종 민원사항을 검토하고 시민들의 뜻을 최대한 반영해 사업을 추진하도록 당부...
전남여성인권센터가 여수시의회 환경복지위원회 행정사무감사의 자료요구가 과도한 요구라며 반발했다. 전남여성인권지원센터 내 부설기관이 여수시로부터 개인신상 정보를 포함 40여 건에 달한 과도한 자료 요구를 받았다며 자료 요구를 한 민덕희 의원을 향해과거 보복성 행정감사라고 주장하며 상임위원장 교체를 요구 했다. 이에 민 의원은 "사무감사를 앞두고 의원이 자료요구를 하는 것은 당연한 권리고,개인 신상에 대한 정보를 요구한 사실이없다" 라고 일축했다. 이런 논란에 대해 전직 의원 A씨는 "의원은 지방자치법 제48조에 근거해 집행...
송하진 여수시의원(미평,만덕,삼일,묘도)이지난달 28일 제225회 정례회 4차 본회의에서 웅천 생활형숙박시설 공사 현장 붕괴 사고 및 현재 원도심 권역에서 추진 중인 도시재생사업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나섰다. 송 의원은 먼저 웅천 생활형숙박시설 공사 현황에 대해 설명했다. 웅천동 1701번지 일원에 연면적 14만 3568㎡, 지상 37~43층, 지하 3층, 총 4개동 496실 규모의 생활형숙박시설인 ‘웅천 골드클래스 더마리나’를 사업자인 ㈜보광종합건설이 2025년 5월까지 준공 예정이다. 지난 2일 해당 숙박시...
변호사비 대납 의혹을 받는 허석 전 전남 순천시장이 기소됐다. 광주지방검찰청 순천지청은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송치된 허 전 시장을 불구속 기소했다고 29일 밝혔다. 허 전 시장은 정치권 입문 이전인 2006~2011년까지 지역신문 대표 시절 국가 보조금을 유용한 혐의로 재판 받는 과정에서 함께 일했던 신문사 직원들의 1,2심 변호사비를 대신 내준 혐의를 받는다. 검찰은 그가 시장 재직(2018.7~2022.6) 중인 지난해 재판을 받으면서 선거구민인 신문사 관계자들에게 기부행위를 했다고 보고 허 전 시장 및 함께 재판 받은 ...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여성 유권자에게 비아그라를 건넨 전 순천시의원이 재판에 넘겨졌다.광주지검 순천지청은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전 순천시의원 A씨를 불구속기소 했다고 28일 밝혔다.A씨는 지난 2월초 순천시 한 마을에서 도의원 출마 예정자라고 자신을 소개하면서 여성 유권자에게 비아그라를 건넨 혐의다.A씨는 여성 유권자에게 남편에게 비아그라를 주면 좋아할 테니 갖다주겠다고 말한 뒤 마을을 방문해 비아그라를 건넨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비아그라를 건넨 것은 자신이 아니고 동행했던 후배라며 혐의를 부인했다.
지난 지방선거 기간중 주소를 본인 사무실로 옮겨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송치된 여수시의회 정현주시의원에 대해 검찰이 무혐의 처분했다. 24일 광주지검 순천지청은 지난 1일 여수경찰서가 공직선거법 위장전입 혐의로 검찰에 불구속 기소 의견으로 송치한 정현주의원에 대해 증거불충분으로 '혐의 없음' 처분했다.앞서 정의원은 6·1지방선거를 앞두고 실제 거주지에서 출마 지역 선거사무실로 주소를 옮겼다가 선거가 끝난 뒤 다시 거주지로 주소를 옮겨 공직선거법 위반과 위장전입 의혹이 제기됐다. 정의원은 김회재국회의원 최측근 인사로 지난 지방...
권오봉 전 전남 여수시장의 정치 활동을 지지하는 시민모임 '여수미래포럼'이 출범식과 함께 본격적인 활동을 예고했다. 21일 여수미래포럼은 지난 19일 여수 미평 봉화산에서 '시민이 만들어 가는 지역의 미래, 함께해요! 여수 미래!'를 슬로건으로 출범식을 가졌다.여수미래포럼은 출범 선언문을 통해 "시민의 자발적 참여를 통한 비전과 대안을 제시하며 세미나, 포럼, 봉사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라면서 지역 현안에 대해 적극적으로 목소리를 내겠다고 밝혔다.포럼은 또 "3려통합 이후 단일 정당 체제를 지속해 왔으면서도 통합정신...